코로나19중 실버회원들께 보낸 편지 모음 (7월)

7월 1일 (열 여섯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초여름의 더위 가운데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20년도 어느 덧 한 해의 반이 지나고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것들의 급격한 변화로
전에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혼돈의 시기를 보낸 상반기였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였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게 됨에 감사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베드로전서 1:6)

여러 시험을 거치듯 코로나로 인해 잠깐 근심하나,
때가 되면 오히려 더욱 크게 기뻐할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그 동안도 어려운 인생의 고비마다 잘 이겨내며 오신 것처럼
지금의 이 시기도 주님을 의지하며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부지런히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채소들을 보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부지런히 신앙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소망해 봅니다.
남은 주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오늘 주일 온라인 예배로 만나 뵙겠습니다
김귀안 목사 드림

7월 8일 (열 일곱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한 주간 동안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은혜가 충만히 넘치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주일 온라인 예배 때에도 말씀드렸듯이,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일상의 뉴 노멀 (New Normal)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악수하지 않기, 여행 자제 등 요즘 우리들의 일상입니다.

코로나19가 줄어들지 않고 미국에서만 매일 5만 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볼 때,
암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 모든 것을 다스리고 통치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 가운데 굳건히 서서 이겨 나가길 기도합니다.

500여년 전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며 인구 1/3이 죽어 갈 때,
종교 개혁을 통한 영적 회복 운동이 일어났듯이, 오히려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잘 이겨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5:7-9)

남은 주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오는 주일 온라인 예배때 기쁨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김귀안 목사 드림

7월 15일 (열 여덟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다시 한 주간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은혜가 충만히 넘쳤기를 바랍니다.

미국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처해 있습니다.
뉴저지는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으나 여전히 코로나가 진행 중에 있기에
혹 산책 나가시거나 밖에 외출하실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일에 있을 “임시 공동의회”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영상으로 하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참여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 방법>
1. 온라인 예배 광고 후에 잠시 온라인이 중지 될 것입니다. (3분 정도)
2. (중지되었을 때에) 공동의회 참석자 수를 알아야 하기에, 최대식 장로님 개인 카톡에 바로 “이름”을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참석하는 경우는 부부 이름 모두 써 주시기 바랍니다.)
 만약 최대식 장로님 카톡방에 이름을 쓰기 어려운 분들은 “전화”로 참석한다고만 말씀해 주세요 (최대식 장로님 전화: 201-602-3373)
3. 다시 교인전체 카톡방에 링크가 뜨게 되면, 손으로 눌러서 공동의회에 참석하면 됩니다.
4. 온라인으로 공동의회가 진행되면서 <이지만 전도사 목사 안수 허락, 모든 절차 과정을 당회에 위임한다는 안건>에 대한 참석을 묻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를 한 번 더 최대식 장로님 카톡방에 남겨 주시면 됩니다.
 이때도 역시 부부가 참석할 경우 부부 이름 모두 써 주시기 바랍니다.
 카톡에 남기기 어려운 경우, 전화로 의사를 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출석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만 통과가 되기에 꼭 의사를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1일 중서부 한미노회에 이지만 전도사 목사 안수 허락을 받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에 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오는 주일 온라인 예배때 기쁨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김귀안 목사 드림

7월 22일 (열 아홉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의 날씨입니다.
코로나와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합니다.

요즘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뉴 노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대가 되어 교회조차 “예배, 회의, 모임”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셀폰이나 컴퓨터 사용법을 배워야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선은 매주일 교회 카톡방에서 보내 주는 링크를 통해 꼭 예배를 드리시고,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라도 사용 방법을 배워 가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산책, 음식과 물도 잘 드시며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임시공동의회는 ‘노회에서의 연기 요청’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노회와 대화를 통해 허락이 되면 오는 주일에 임시공동의회를 열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참여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여 방법>
1. 온라인 예배 광고 후에 잠시 온라인이 중지 될 것입니다. (3분 정도)

2. (중지되었을 때에) 공동의회 참석자 수를 알아야 하기에, 최대식 장로님 개인 카톡에 바로 “이름”을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참석하는 경우는 모두 써 주세요)
 만약 카톡방에 이름을 쓰기 어려운 분들은 “유수영 장로님 전화”로 참석한다고만 말씀해 주세요 ( 973-978-8096)

3. 다시 교인전체 카톡방에 링크가 뜨게 되면, 손으로 눌러서 공동의회에 참석하면 됩니다.
4. 온라인으로 공동의회가 진행되면서 <이지만 전도사 목사 안수 허락, 모든 절차 과정을 당회에 위임한다는 안건>에 대한 참석을 묻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를 한 번 더 최대식 장로님 카톡방에 남겨 주시면 됩니다.
 이때도 역시 부부가 참석할 경우 부부 이름 모두 써 주시기 바랍니다.
 카톡에 남기기 어려운 경우, 유수영 장로님 전화로 의사를 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남은 주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오는 주일 온라인 예배때 기쁨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김귀안 목사 드림

7월 29일 (스무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한주간 동안도 어떻게 지내셨나요?
코로나와 무더위 가운데 건강히 잘 지내셨기를 바랍니다.

기나 긴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도 단순해진 일상의 삶으로,
마음이 무기력해지며, 신앙조차 흔들릴 수 있는 이 때
지난 주일 설교 말씀처럼,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굳건히 서 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지난 주 소개했던 도종환 시인의 <라일락 꽃>의 시입니다.

“꽃은 진종일 비에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빗방울 무게도 가누기 힘들어 출렁 허리가 휘는 꽃의 오후
꽃은 하루 종일 비에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빗물에 씻기며 연보라 여린 빛이
창백하게 흘러내릴 듯한 순한 얼굴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꽃은 아무리 비에 젖어도 향기를 잃지 않습니다. 빛깔 또한 지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맑은 물방울로 인해 더욱 영롱하고 아름답게 빛을 발합니다.

‘빗방울 무게도 가누기 힘들어 출렁~ 허리가 휘는 꽃의 오후’라는 싯구가 가슴에 다가옵니다.
꽃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빗방울이어 마치 허리가 휘듯이 출렁이며 물방울을 땅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그 무거운 빗방울에도 연보라 연한 빛깔을 유지합니다.

코로나와 인생의 비바람으로 인해 허리가 출렁일 정도의 삶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의 향기와 빛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주위 사람들에게 발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예레미야29:11)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평강과 미래와 희망’이라는 말씀으로 힘내시고,
남은 주중에도 건강히 잘 지내시고 오는 주일 온라인 예배때 기쁨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김귀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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