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 닮기 – 온유 】
1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찬송452장)
2 기도 :
3 Ice Breaking: 나의 성품 중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4 말씀 :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님 당시 팔레스타인에서 농사를 지을 때 소에게 멍에를 씌어 갈게 하였습니다. 종종 엄마 소와 아기 소를 함께 멍에를 매워 줍니다.
아기 소는 엄마 소를 따라가며 밭 일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덩치가 작은 아기 소는 그저 엄마 소만 따라 가면 되었기에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웠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배워야 할 것 두 가지 마마음 말씀 “온유와 겸손”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배우라 하신 “온유”는 어떤 마음일까요?
(1) “잘 다스려진 마음”
온유는 헬라어 “프라오테스”로 사나운 들짐승이 잘 길들여진 상태를 말합니다. 마음대로 날 뛰던 야생 말이 온순한 양처럼 된 것으로,
“자기 절제, 잘 다스려진 마음”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온유는 천성적인 성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 신앙 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변화된 성품을 말합니다.
분노하여 애굽관리를 쳐죽인 모세, 스데반 집사를 죽이는 데 앞장 섰던 바울, 천둥의 아들들이란 별명을 가졌던 야고보와 요한
그들이 말씀과 기도, 신앙의 훈련과 교육 등을 통해 온유한 성품을 갖게 된 것과 같습니다.
(2)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
온유는 한자로 “따뜻하고(溫) 부드럽다(柔)” 뜻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에는 온도가 있습니다. 따뜻함이 있습니다.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생명체에는 싸늘함만 있습니다. 체온이 없습니다.
교회도 생명력이 있는 교회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훈훈함과 사랑이 있습니다. 웃음이 넘칩니다.
예배 가운데 기도와 찬송에 뜨거움과 열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력이 없는 교회는 냉랭합니다.
교회에 와도 반겨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생명의 예수님은 세상 그 누구보다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있으셨습니다. 소외되고 병든 자,
연약한 자들을 따뜻함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안으시고 품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닮아야 할 예수님의 온유입니다.
결론: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고 닮아감으로
(1) 마음을 잘 다스리고
(2) 따뜻하고 부드러운 온유한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5 적용 (결단과 기도)
(1)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닮게 하소서
(2) 교회와 구역원을 위하여 중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