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 실버회원들께 보낸 편지

2021/ 5/5 육십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5월 가정의 달이 되었습니다.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한 달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이번 월요일에 실버회원 어르신들 가정을 돌아보며 잠시라도 얼굴을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14가정을 방문해야 하기에 이틀은 돌아야 하는데, 욕심이 생겨 하루만에 돌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흩어져 사시기에 오전에 시작하여 밤 시간에 마쳐지게 됩니다.

에디슨에서 출발하여 시계 방향으로 돌게 됩니다.
=> 브릿지 워터 (남용창/남경애, 서동삭/서규연) => 힐스보르 (정금옥)
=> 캘리폰 (최후택) => 배스킹 릿지 (전양중,이태영/이남균,이인표,이복순)
=> 베드민스터 (민현숙) => 파시패니(박정자) => 글랜릿지(강진순)
=> 리빙스턴 (황병화/황청자) => 뉴 프러비던스 (김문자)=> 워청 (곽정옥/권문자)

이렇다 보니 오전에 만나는 분, 오후에 만나는 분, 밤 중에 만나는 분들이 있게 됩니다.
어느 분들은 ‘왜 목사님은 저녁 시간에만 우리 집에 오지?’라고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심방하는 방향을 적어 봤습니다.

대부분 건강히 잘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미국에 백신 접종이 많이 진행되어 코로나19도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교회에서 모두 함께 예배 드릴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기쁨으로 만날 날을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 저의 큰 아들(김은총,29세)이 다음 주 토요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합니다.
코로나19로 스몰 웨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댁에서 영상으로 결혼식을 볼 수 있도록, 결혼식 때 (15 토, 오후5시)
교회의 카톡방을 통해 링크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주일예배처럼 유투브를 통해 보시면 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을 위해 기도로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월 8일 한국의 어버이 날과 9일 Mother’s day를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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